​[퇴근길 날씨] 일교차 10도 내외,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내일은 대체로 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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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입력 2022-04-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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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낀 대기 모습 [사진=연합뉴스]


18일 월요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퇴근길은 미세먼지가 나쁘고 일교차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구름이 많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대 20대에 이르는 일교차를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였다. △서울 10도~20도 △인천 10도~16도 등을 비롯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10도 이상의 일교차를 보이고, △광주 10도~23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는 15~20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특히, 서울과 경기 남부 등 일부 지역은에선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을 나타내 퇴근길 각별한 주의도 필요하다. 이외에 인천·경기 북부·강원 영서·충청권·전북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 남부 등 일부 중서부 지역의 대기가 정체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 유입된 탓이다. 서울과 경기·세종·대전을 포함한 일부 중부 내륙과 전남 동부, 경상권 등 전국 각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강수 역시 예정에 없다. 

18일 구름이 끼었던 날씨와 달리 19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사이로 18일보다 더 낮은 수준이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대전 9도 △대구 10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부산 13도 △춘천 5도 △강릉 10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10도 등이다.

19일 낮 최고기온은 17~25도 사이라, 20도 이상으로 더욱 일교차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3도 △광주 25도 △부산 21도 △춘천 24도 △강릉 20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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