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다둥이가정에 '가족 여행 렌터카‧카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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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4-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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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도에도 '다둥이 차량 렌탈 지원사업' 실시해

  • 대구북구보건소, 외식경영 컨설팅 지원 대상업소 모집

대구 북구보건소에서는 관내 다둥이 가족을 위한 ‘다둥이 차량 렌탈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하여 2022년에도 운영한다.[사진=대구북구]

대구 북구는 대구 북구보건소에서 관내 다둥이 가족을 위한 ‘다둥이 차량 렌탈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하여 2022년에도 운영한다고 4월 18일 밝혔다.
 
이는 대구 북구에서 2019년부터 출산장려 정책의 하나로 실시한 ‘다둥이 차량 렌탈 지원사업’이 북구 거주 네 자녀 이상 가정에 차량(7인승~12인승)과 카시트를 무상지원하여 가족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2022년도는 기존 만 6세 이하에서 만 10세 이하 자녀 1명 이상을 둔 가정으로 확대한다.
 
이에 동안에 다둥이 100여 가정이 동 사업에 참여하여 가족 여행 등을 다녀왔고, 매년 참여하는 가정도 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하였다는 결과와 후기를 남기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 방법은 대구 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이용일 최소 일주일 전까지 신청하고, 이용자로 선정되면, 렌트업체에서 최대 4일간 차량과 카시트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대구 북구보건소 이영숙 소장은 “다둥이 차량 렌탈 지원사업 대상 확대로, 북구 다둥이 가족이 많이 참여하여 즐겁게 지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대구 북구보건소는 급변하는 외식산업에 발맞춰 음식점 경쟁력 강화와 업소 매출 증대를 위하여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메뉴 개선, 식사 꾸러미 개발 등 외식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신청대상이 영업신고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주 관내 거주 여부, 영업주 참여 의지 등 심사기준에 따라 10개소 정도 선정한다.
 
다만 호프, 소주방 등 주점 형태 일반음식점과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프랜차이즈 직영‧가맹 등록업소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신청은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6일까지 북구보건소 위생과 식품위생팀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와 북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외식 스타일에 맞춰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음식점 발굴 및 주문 배달‧온라인 판매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우리 지역 외식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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