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 WPPO 실사단, 최종 점검차 평택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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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4-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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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사단, 대회 전 대회 준비상황 점검...각 분야별 준비상태 높이 '평가'

WPPO 조정관 등으로 구성된 실사단의 대회 준비상황 점검 모습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가 유치하고 지원하는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 주최기관인 WPPO(세계장애인역도위원회) 대표와 경기조정관 등 3명으로 구성된 대회 실사단이 지난 11일 평택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 점검을 위한 최종 실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대회 조직위원회가 그동안 추진해왔던 18개 분야(입출국, 수송, 개·폐회식, 문화행사, 시상식, 자원봉사 등) 세부추진계획을 실사단과 함께 점검하며 보완 및 개선사항을 체크하고 특히 인천공항에서 경기장, 경기장에서 숙소까지의 실제 이동 동선을 직접 돌아보며 참가 선수단의 편의지원 극대화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이번 대회기간 중 심판, 등급분류 강습회 개최를 위한 세부 협의를 완료해 국제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장애인역도 종목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5월 중 시민역도대회를 열어 대회 분위기가 한껏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실사단은 마지막 날 실사 총평에서 조직위원회와 평택시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에 찬사를 보내며 경기장(안중체육관) 시설 및 각 분야별 대회준비 상태를 높이 평가했다.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는 내달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안중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대회에는 30여개국에서 선수 250여명, 임원 150여명, 대회기술임원 100여명, 대회 서포터즈 750명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회는 2022년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과 2024년 파리패럴림픽대회 참가 자격확보를 위한 필수 참가 대회로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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