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일반고 함께나눔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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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4-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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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과 함께 찾아온 '2022 남부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일반고가 서로 연대해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활동 프로그램,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운영하는 일반고 함께나눔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활동을 공유하는 나눔교 26교와 협력교 56교가 협의체를 구성한 ‘함께나눔학교’는 개별 학교만의 특화교육과정 및 연계 프로그램, 강사 인력풀 등을 매칭교와 공유한다.

인성여고는 융합IT, 교육복지 교육과정을 제물포고, 인일여고에게 공유하고 코딩 및 자율주행 자동차 프로그램을 협력 운영한다.

과학중점학교인 인천남고는 ‘해당 데이터 리터러시’와 ‘심화과학 실험 캠프’를 제일고, 인천영흥고, 인천영종고와 함께한다.

이밖에도 인천예일고의 ‘진로탄탄아카데미’, ‘미래인재양성 스마크 아카데미’, 부광고의 인공지능 무한상상 캠프, 대인고의 콜라보클래스(영문/번역본 함께 읽기) 낭독캠프 등 나눔교 26교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반고 함께나눔학교를 중심으로 학교의 교육과정을 이웃 학교와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일반고 학교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연주하는 모습 [사진=인천시교육청]

◆봄과 함께 찾아온 ‘2022 남부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까지 관내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2 남부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남부교육청의 이같은 계획은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음악을 통한 감성 및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지역 전문 공연단체와 연계해 초·중 71교를 대상으로 클래식 4중주, 금관 5중주, 국악 공연, 현악, 관악 앙상블 등 다양한 공연을 펼진다.

또 젓가락 행진곡, 이웃집 토토로, 상어가족, Disney Favorite Medley 등 학생들에게도 귀에 익은 클래식과 신나는 동요도 연주할 예정이다.
 

철길 프로젝트 생태교육에 참가한 연수생들[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부개동 철길 프로젝트 생태교육 실시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4일 동단위 거버넌스를 통한 우리 동네 교육과정인 부개동 철길 프로젝트 생태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철길 프로젝트는 부개초, 동수초, 일신초 교사들이 마을공동체인 마분리공동체 및 도시농부 꽃마당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교육과정의 첫걸음이다.

연수 내용은 ‘우리 동네 철길에서 찾은 평화’라는 주제로 △부개동 철길 역사 프로그램(마음을 잇고 마을을 잇는 우리동네 철길) △부개동 철길 생태 탐사 프로그램(부개동 철길 생태 탐사 교육) △평화와 통일교육 프로그램(함께 가는 길을 찾아요) 등이다.

이날 연수는 도시농부 꽃마당의 마을교육활동가와 함께 철길의 생태환경과 마을의 이해, 철길 주변 생태 환경 구성, 철길과 주변 다른 지역의 생태 분포의 차이점 등에 대해서 배우는 체험형 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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