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와이프로젝트와 협업 캡슐 컬렉션 전 세계 동시 론칭

 

휠라 X 와이프로젝트 캡슐 컬렉션 화보 [사진=휠라]

휠라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와이프로젝트'와 '휠라 X 와이프로젝트 캡슐 컬렉션'을 전 세계 동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와이프로젝트는 2010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한 디자이너 브랜드다. 2013년부터 벨기에 출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글렌 마틴스가 와이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으며 세계적인 명성의 패션 어워즈인 프랑스 '안담 프라이즈'에서 2017년과 2020년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 아카이브를 와이프로젝트만의 신선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양사의 아이덴티티(정체성)와 디자인 미학이 결합된 독창적인 디자인의 의류·액세서리·슈즈 등을 선보였다.

또 휠라의 대표 스웨트셔츠·티셔츠·팬츠 등에도 이중 카라와 숄더 스트랩·비대칭 버튼·레이어링 기법 등 와이프로젝트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포인트를 가미했다. 휠라 대표 바스켓볼 헤리티지 슈즈인 '그랜트힐2', '스택하우스2' 등도 와이프로젝트의 감성을 입고 재탄생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과 에비뉴엘점·SSF샵에서 만날 수 있다. 카테고리별로 2차에 걸쳐 출시되며 의류 및 액세서리는 15일부터, 신발은 다음달 6일부터 한정수량 구매 가능하다.

글렌 마틴스 와이프로젝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휠라와 와이프로젝트의 이번 협업은 스포츠웨어를 바탕으로 와이프로젝트의 실험정신과 휠라의 혁신성과 추진력이 결합된 결과물"이라며 "컬래버 과정 전반 즐겁고 편안함을 느꼈으며 스트리트 분야 또한 새롭게 탐색하는 기회를 가져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휠라 관계자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글로벌 패션 피플을 사로잡은 와이프로젝트와 함께 새로운 감각의 패션을 선보이고자 뜻을 모았다"며 "참신하고 개성있는 패션을 갈망하며 컬렉션 론칭을 기다려온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제안이자 반가운 소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 에는 휠라 X 와이프로젝트 '스페셜 팝업존'이 마련됐다. 오는 24일까지 10CC 청담점 1층 노벨티 존에서 휠라 X 와이프로젝트 캡슐 컬렉션 주요 아이템을 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