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 후보자 "어깨 무거워··· 중소·벤처·소상공인에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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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04-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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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사진=국민의힘]



윤석열 정부 첫 중기벤처기업부 장관에 내정된 이영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중소벤처, 소상공인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지명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로 수많은 중소벤처, 소상공인들이 고통 받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중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어깨가 무겁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후보자는 “남아있는 과정을 잘 거쳐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난 20년 동안 저와 함께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며 서로에게 의지가 되었던 중소벤처, 소상공인 여러분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늘 그래왔듯 크고 작은 일들을 함께 의논하고 경청해 나가겠다”며 “많은 고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1세대 여성 벤처창업가로 2000년 IT 보안 전문기업인 ‘테르텐’을 창업해 20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등을 거쳐 2020년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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