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면세·호텔 관계자 간담회...코로나 피해 극복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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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2-04-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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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고용 인력에 대한 일자리 지원금 혜택 제도화 등 전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관광 업계 관계자 간담회 [사진=서울관광재단]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안철수) 사회복지문화분과는 12일 국내 관광 업계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장기화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면세산업과 호텔산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한국면세점협회 회장, 호텔업 협회 부회장 및 호텔·면세 업계 재무 담당 임원이 참석했다. 인수위 측에선 김도식 인수위원, 승재현 전문위원, 김동원 전문위원, 강동진 실무위원, 문승현 실무위원, 신단아 실무위원이 함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세계 1위였던 한국 면세산업 경쟁력이 약해지고 있어 규제 개선을 통해 국가 차원의 면세산업 지원에 대한 입장을 인수위 측에 전달했다.
 
국내 호텔 산업 제도 개선안으로는 신규 고용 인력에 대한 일자리 지원금 혜택 제도화 등을 통해 호텔업 생태계 회복 방안을 전달했다.
 
호텔업계 인력난 해결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한 참석자는 “MZ세대들이 호텔·관광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청년 고용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수위 관계자들은 “국내 면세 산업과 호텔 산업이 겪고 있는 피해가 더 이상 장기화 되지 않도록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제도 개선을 통해 윤석열 당선인이 만들고자 하는 문화향유시대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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