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해외 전시회 단체관' 참가기업 10개사 모집...임차·장치비 80%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화성)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4-12 11: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호치민 기계박람회 6개사,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부품전시회 4개사 등

  • 사전마케팅 도입, 바이어 발굴부터 초청 · 매칭까지 원스탑 지원 계획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가 우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자 해외 전시회 ‘화성시 단체관’ 참가기업 모집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2021년 수출액 2000만 달러 이하 관내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며 시는 오는 7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기계박람회는 6개사,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부품 전시회는 4개사 총 1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지자체로는 최초로 사전마케팅을 도입하고 바이어 발굴부터 초청, 매칭까지 지원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시는 또한 부스 임차비 및 장치비의 80%, 편도 운송료, 1사 1인 통역, 현장 전시업무도 함께 지원한다.
 
호치민 기계박람회 참가신청은 오는 15일까지,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부품 전시회는 22일까지 시 기업지원과 통상지원팀 또는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윤순석 시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전시회가 축소되면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3월 30일 세계 64개국 138개 도시 200여명의 한인 경제인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를 열어 45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