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베트남 농업은행 계정계 3차 유지보수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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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2-04-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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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금융SI 사업 경쟁력 재입증"

롯데정보통신은 베트남 최대 규모 상업은행인 '농업은행'의 계정계 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업은행은 1988년 설립돼 약 85조원의 자산을 취급하고 있다. 이번에 '은행간 결제 고객 회계 시스템(IPCAS·Interbank Payment Customer Accounting System)'이라는 명칭의 대고객 계정계 시스템 3차 유지보수 사업을 발주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2002년 베트남 내 금융선진화 정책에 따라 발주된 IPCAS 구축·개발 사업과 1차, 2차 유지보수 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번 3차 유지보수 사업까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현지 금융 시스템통합(SI)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향후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연계 사업에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중이다.

김은일 롯데정보통신 글로벌부문장은 "당사의 우수한 글로벌 인적 자원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IT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장띵(Do Giang Tinh) 베트남 농업은행 전산센터장(왼쪽)과 김은일 롯데정보통신 글로벌부문장이 계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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