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신도시개발 노하우 몽골에 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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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4-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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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

  • 공사의 스마트 신도시와 주택건설 사업 경험기반 공유

이승우 사장(왼쪽)과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엥흐투부시 절버 차관(오른쪽)이 MOU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는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의 신도시 개발사업 과정에 공사의 스마트 신도시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5일 몽골 정부기관인 건설도시개발부의 초청을 받아 몽골을 방문 공사의 신도시와 주택건설 사업 경험기반의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몽골의 신도시 사업과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체결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우 사장과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엥흐투부시 절버 차관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이승우사장을 비롯 공사 관계자들은 몽골 사이부엔 아말사이칸 부총리, 건설도시개발부 베그자브 뭉크바토르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도 만났다.

이 자리에서는 검단신도시 등 공사의 신도시 및 주택사업을 소개하고, 몽골이 최근 마스터플랜을 승인한 울란바토르 신공항 주변 신도시 계획에 관한 상호 협력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몽골 신도시 관계자들은 지난 2월 검단신도시 현장을 방문하고 신도시 개발에 대한 자문과 의견교환 등을 위해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을 정식으로 초청한 바 있다.
 
이승우 사장은 “양국이 수교한지 30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iH의 다양한 개발사업의 경험 공유를 통해 양국간 협력 관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몽골 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몽골 내 전문가 육성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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