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 공동 8위로 대회 마쳐
  • 준우승 이후 두 번째 상위 10위
  • "11·4월 모두 잘 할 수 있어"
  • "메이저·아시안 게임에 총력"

마스터스 토너먼트서 티샷 중인 임성재. [사진=마스터스]

2020년 11월 준우승, 2022년 4월 8위.

임성재(24)의 두 번째 마스터스 토너먼트(이하 마스터스) 상위 10위 안착이다.

임성재는 4월 10일(현지시간) 종료된 마스터스에서 1언더파 287타 공동 8위를 기록했다. 2020년 11월 준우승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4월 마스터스에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대회 첫날 프레스 빌딩 1층 인터뷰 룸에 방문했다. 5언더파 선두 신분으로다. 그는 "처음 와봤다"고 눈이 휘둥그레졌다.

둘째 날은 바람이 많이 불었다. 흔들림이 컸다. 2오버파 74타.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셋째 날도 한 계단 내려와야 했다.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지만, 치고 올라온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마지막 날, 4언더파를 쌓은 임성재와 9언더파인 스콧 셰플러(미국)의 차이는 까마득해 보였다. 난도 높기로 유명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10야드)이기 때문이다. 

임성재는 고전했다. 퍼터가 말을 듣지 않았다. 버디 3개, 보기 6개로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3위에서 8위로 5계단 추락했다.

첫날 선두 이후 총 7계단을 내려갔다. 야외 취재구역에서 임성재는 "마스터스에서 상위 10위 안착은 좋은 성적이지만, 아쉽다. 퍼트 실수가 잦았다. 흐름이 끊겼다"면서도 "내년에 또 나올 수 있게 됐다. 11월도, 4월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3년 동안 상위 10위에 2회 안착했다. 컨디션이 좋으면 우승을 노려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쉬움을 뒤로한 긍정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미래도 그렸다.

"다른 메이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보겠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도 나에게는 중요하다. 금메달을 딸 수 있으면 좋겠다. 다 같이 열심히 해서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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