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취임식 국민 참여 신청, 14일까지 인터넷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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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2-04-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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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선 위원장 "국민통합 기여한 국민 정중히 모시는 장"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위원장 박주선)는 오는 5월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개최되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국민과 함께 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일반국민과 국민통합기여 특별초청자를 신청 받는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대변인실은 8일 “취임식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들은 금일부터 4월 오는 14일까지 7일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홈페이지(누리집)에 마련된 취임준비위원회 코너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국민참여 예정 인원은 행사장인 국회의사당 앞마당 규모, 코로나19 상황, 날씨 등을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추첨 결과는 4월 29일부터 홈페이지에서 개인별로 확인하실 수 있다. 국민참여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방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국민통합기여 특별초청은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사회에 헌신하며,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이야기를 가진 ‘숨은 거인’을 발굴하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지역·성별·직업·세대·정치성향을 모두 아우르는 구성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철학인 국민통합 의지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사회통합에 앞장서는 국민, 자랑스러운 우리시대 ‘숨은 거인’, 도전하는 2030세대 청년, 공동체 사랑을 실천하는 국민, 대한민국을 세계에 빛낸 국민, 사회발전에 기여한 국민 등 부문 6개를 정했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특별초청국민 선발에 있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수차례 강조해왔던 국민통합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겠다”며 “취임식이 대통령과 함께 국민통합에 기여한 국민들을 정중히 모시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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