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2022 브런치클래식 시리즈 공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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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4-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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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문화재단]

경기 군포문화재단이 오는 21일부터 군포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 '브런치클래식'의 2022년 시리즈 공연을 시작한다.

7일 재단에 따르면, 브런치클래식은 평일 오전시간 대 시민들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는 공연으로, 올해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했던 시민들에게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나우강 뮤직 크루즈라는 주제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브런치클래식에서는 독일 남부에서 흑해까지 동쪽으로 흐르는 도나우강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도나우강 인근 지역과 연관된 여러 작곡가들의 다양한 명곡들을 만날 수 있다.

오는 21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리는 시리즈 첫 공연은 ‘시냇물에서 도나우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객원지휘자 최정우가 이끄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안수정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에서는 바흐의 칸타타 ‘주는 인간의 소망 기쁨’을 시작으로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 등의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과 김이곤 해설가의 해설을 통해 도나우강의 발원지부터 시작하는 크루즈여행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어 5월에는 ‘빈을 향해’라는 주제로 2회차 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재단은 상‧하반기 각각 3회씩 총 6회 공연으로 오는 11월까지 시리즈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유럽의 문화를 만끽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올해 브런치클래식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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