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본격 활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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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4-0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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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제2차 정기회의,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3개 분과위원회 구성

  • 시민 의견수렴, 정책제안 및 주요 시책 홍보 등 다양한 활동 본격 추진

인천광역시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제2차 정기회의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5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월 정기회에서 선출된 변재천 공동위원장의 진행으로,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주요 안건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모두 4명이다.

△정천수 인천광역시주민자치연합회 사무처장△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이경진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집행위원△ 차성수 인천 YMCA 사업국장등이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협의체의 활동사항인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구성괸 분과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3개 분과로 사전 의견 수렴을 통해 위원 6명씩 배치했다.
 
각분과 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생활안전분과에는 김태화 생활안전협의회연합회 중부회장△여성․청소년분과’에는 조경은 한국범죄예방심리협회 이사△교통분과’에는 정재연 인천광역시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을 선출했다.

각 분과위원장은 수시로 회의를 주재해 자치경찰 사무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과 정책제안, 주요 시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제2호 사업으로 선정된 ‘함께 만드는 여성안심 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하는 여성안심 치안정책에 대한 보고와  논의도 있었다.
 
한편 협의체는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안건 발생 시 수시로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정책의 효용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울러 시민의견 수렴과 소통체계 마련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주민 밀착형 치안 시책 발굴에도 힘쓰게 된다.

특히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방안, 자치경찰 정책의 수용도 향상 방안 등 다양한 정책제안과 일상생활 속에서 지역치안 문제점 제시 등을 통해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안착과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병욱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제 시행 2년차를 맞아 보다 안정된 인천형 자치경찰제를 위해 무엇보다 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위원들께서는 적극적인 분과활동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 및 시민 홍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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