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이열음·이주영, 한재림 감독 '머니게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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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4-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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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문정희, 이열음, 이주영 [사진=에이스팩토리, 나무엑터스, 포토그래퍼 허재영]

한재림 감독의 첫 OTT 시리즈 '머니게임' 라인업이 완성 됐다. 배우 류준열, 이지은(아이유), 박정민, 박해준, 배성우에 이어 문정희, 이열음, 이주영까지 '머니게임'에 합류해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튜디오N 4월 1일 한재림 감독의 첫 OTT 시리즈 '머니게임'의 2차 캐스팅을 공개하며 최종 8인의 배우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머니게임'은 배진수 작가의 웹툰 ‘파이게임’과 ‘머니게임’을 합쳐 새롭게 각색한 8부작 드라마다. 사회적 인프라가 단절된 공간 속 사망자가 나오면 게임이 종료되는 극한의 설정 속에서 참가자 8인이 협력과 반목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 '비상선언', '더 킹', '관상' 등의 한재림 감독이 각본·연출을 맡았으며, 지난 1월에 배우 류준열, 이지은(아이유), 박정민, 박해준, 배성우가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화제가 되었다.

이번 2차 캐스팅에는 배우 문정희, 이열음, 이주영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를 결정하며 '머니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OCN 드라마 '타임즈', '써치' 등 최근 장르물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존재감을 발휘한 문정희가 '머니게임'으로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 영화 '더 킹'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이열음도 합류를 결정했다. 

영화 '몸값', '독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보이스' 등 매 작품마다 180도 다른 캐릭터 변신을 보여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이주영까지 가세해 막강한 캐스팅을 완성했다.

세 배우의 합류로 최종 완성된 '머니게임'은 8명의 캐릭터, 8개의 층,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5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스위트홈' '그해 우리는' '유미의 세포들' 등 네이버 웹툰의 영상 사업을 이끄는 스튜디오N과 영화 '더 킹' '비상선언'을 마든 매그넘나인이 제작을 맡는다. 투자는 롯데컬처웍스가 담당하며 공동 제작사로 참여한다.

한편 원작 '파이게임' '머니게임'은 웹툰 속 인물들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폐해와 인간의 원초적 욕망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네이버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작품이다. 이번 OTT 시리즈 '머니게임'은 최초로 두 원작을 합쳐 새롭게 각색, 영상화하는 시도를 가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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