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감일공공복합청사 기공식 개최… 감일지역 3대 인프라 구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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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3-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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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사업비 272억원 투입, 2024년 초 개관 목표

  • 시, 다양한 행정·문화·복지욕구 충족 공간 기대

감일공공복합청사 기공식에 참석한 김상호 하남시장 모습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28일 감일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2 용지에서 감일공공복합청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공식을 가진 감일공공복합청사는 총 사업비 272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412㎡에 건축 연면적 6695㎡, 지상5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기공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제철 하남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 시장은 “감일공공복합청사 기공은 감일지역 생활 인프라 3대 시설이 구축되는 첫 단추라는 데 의미가 크다”며 “오늘 감일공공복합청사 기공에 이어 2023년까지 완공하고 2024년 수영장과 어린이 도서관 등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2025년 하남 감일백제박물관을 건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감일공공복합청사가 감일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일공공복합청사를 통해 감일지역 주민들의 공동체성을 강화하고, 민관협치의 중심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감일공공복합청사는 행정복지센터·국공립어린이집·건강생활지원센터·청소년문화의집·육아종합지원센터·다함께돌봄센터·주민자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감일공공복합청사는 2023년 9월까지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감일동 임시청사 이전 등을 거쳐 2024년 초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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