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 2차전지 설비투자 증가로 수혜 기대 [리서치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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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2-03-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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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리서치알음은 엔에스에 대해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긍정적’으로 적정주가로는 2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현주가(1만100원) 대비 108%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봤다.
 
이승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작년 매출액의 180% 규모인 833억원의 수주계약을 발표했고 올해 추가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며 “현재 2022년 주가수익률은 8배로 경쟁사 대비 매우 저렴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엔에스는 2차전지 제조설비(DEGASSING) 제조 능력이 핵심인데 설계와 제조 등 일괄 입찰계약이 가능한 턴키(Turn-key) 방식으로 수주 받아 제작 납품하고 있다. 이는 매출 극대화가 용이하다는 평가다.
 
올해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15억원, 161억원으로 이는 각각 전년대비 184.7%, 570.8%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차 전지 장비 사업부의 수주 잔고와 올해 수주 계약, 그리고 필름 사업부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도 이익개선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2차 전지 장비 사업부의 수주 잔고 522억원과 3월 초 수주 계약(833억원)을 반영하면 올해 매출은 작년 대비 높다”며 “회사의 최대주주인 원익피앤이와 영업차원에서 시너지 및 배터리 셀 기업들의 캐파(CAPA) 증대를 고려하면 올해 수주확대 가능성이 매우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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