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 주가 20%↑…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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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3-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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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동홀딩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동홀딩스는 이날 오후 2시 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50원 (20.24%) 오른 1만5150원에 거래 중이다.

일동홀딩스 주가는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주력하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윤용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본사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가치 향상과 지속 가능한 경영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및 상용화 추진뿐 아니라 당뇨병 치료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등 신약 개발 과제에 역량을 집중해 더 많은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현재 일동제약은 시오노기제약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S-217622'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상과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고, 올해 1월 국내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

일동제약은 상용화 후에는 기술이전을 통한 국내 생산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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