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신임 하나생명 대표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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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기자
입력 2022-03-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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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대표 공식 업무 개시…디지털·인슈어테크 활용 강조

[사진=하나생명]

"하나생명의 강점인 방카슈랑스 채널의 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신규 채널 구축을 통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겠다."

이승열 하나생명 대표이사는 23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로 선임된 후 임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자산운용 역량을 키우는 한편, 디지털을 활용해 보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손님층이 꼭 필요한 상품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격변하는 시장의 상황과 각종 규제, 인슈어테크 등장, 손님의 니즈 변화 등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여러가지 과제들이 많다"며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하나생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직원들에게 "임직원과 손님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언제나 격의 없이 소통하고 함께하겠다"며 "다시 한번 새롭게 도약하는 하나생명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1963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1991년 외환은행으로 입사해, 2016년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장, 2019년 하나금융지주 그룹재무총괄 부사장, 2021년 하나은행 경영기획&지원그룹장 부행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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