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 한 달 살이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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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2-03-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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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청정 밀양에서 쉬어가자

2022 밀양 한 달 살이’ 안내 리플렛.[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다음달 1일부터 밀양에서 일정기간 머물며 현지인들처럼 살아보는 생활밀착형 사업 ‘밀양 한 달 살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지난해 첫 시행한 ‘밀양 한 달 살이’는 소규모·비대면 여행의 유행과 더불어 밀양에서 살아보고픈 외부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총 75명이 참여했으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밀양 관광지 및 체험프로그램 1050건 이상의 홍보 효과를 얻었다.
 
시는 ‘체류하고 싶은 도시, 밀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올해도 밀양 한 달 살이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밀양 한 달 살이’는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는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최소 2박부터 최대 29박까지의 기간 동안 숙박비(1일당 5만원 이내, 팀당 1~4명)와 체험비(1인당 5만~8만원 이내)를 지원하며, 참가자는 직접 개별 자유여행을 기획해 하루에 세 번 밀양의 문화콘텐츠 및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밀양만의 차별화된 관광 인지도 향상을 위해 신청자 중에서 블로거,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해 밀양 관광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자를 우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참고 및 밀양문화관광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참가자들이 이번 밀양 한 달 살이를 통해 밀양의 맛과 멋을 충분히 느끼고 돌아가 체류하고 싶은 도시 밀양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청정·힐링으로 대표되는 밀양만의 관광 자원으로 외부 방문객이 3년 연속 성장하는 등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서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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