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1%↑…"화이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라이선스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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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3-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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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트리온 주가가 상승 중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 (1.49%) 오른 17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8일 셀트리온이  UN 산하 국제의약품특허풀(MPP)과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니르마트렐비르와 리토나비르’(병용, 이하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 제네릭 의약품 생산을 위한 라이선스인 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 계약은 코로나19 치료제 '니르마트렐비르와 리토나비르'(병용)의 원개발사인 화이자가 먹는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위해 국제기관 MPP를 통해 중저소득국가 판매를 허용하는 비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한 데 따른 것이다. 

셀트리온은 완제의약품 공급에 대한 라이선스를 취득해, 계열사인 셀트리온제약에서 개발·생산을 맡는다. 셀트리온이 해외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범세계적 차원에서 진행되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접근성 확대에 대한 노력에 동참하는 한편, 개발 중인 흡입형 칵테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에도 속도를 내 최단기간 내 중간 결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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