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폭스콘 선전공장, 일부 생산 재개

[사진=폭스콘 홈페이지]


EMS(전자기기 수탁제조 서비스) 세계 최대 기업인 홍하이(鴻海)정밀공업의 자회사로, 중국 광둥(広東)성 선전(深圳)시에 거점을 두고 있는 폭스콘(富士康科技集団)은 16일, 선전의 공업단지에 위치한 주요 공장에서 생산을 일부 재개했다고 밝혔다. 중국 매체 제멘(界面)신문이 이 같이 전했다.

 

일부 생산자들이 공단 내에서 생활, 근무, 통근을 하고 있어, ‘2점 1선(주거와 직장 이외에는 어느 곳도 가지 않는 동선 확보)’의 봉쇄식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되는 공단에서 일부 생산이 재개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라 선전시 정부는 13일, 시민생활 등에 필요한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체에 대해, 14일부터 20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했으며, 생산활동도 중지하도록 통지했다. 이에 따라 폭스콘은 14일부터 선전 시내의 공장조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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