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매트리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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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03-1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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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는 동해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윤종효 씰리침대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배천직 희망브리지 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 [사진=씰리침대]



씰리침대는 울진∙삼척∙강릉∙동해 등 동해 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자사 매트리스 제품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씰리침대가 기부한 제품은 산불 피해 공식 기금 모금처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주택피해를 입었거나 임시주거시설에서 지내는 피해 지역 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매트리스 제품을 기부하기로 했다”라며 “이주민들이 하루빨리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씰리침대는 지난해 청계화훼단지 화재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자사 제품을 기부하고, 여주 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의 취약계층 주민 대상으로 후원 물품을 기탁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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