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작년 보수 34억 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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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입력 2022-03-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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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사진 = 신세계]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지난해 34억여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신세계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총괄사장은 지난해 신세계에서 급여 18억3200만원, 상여 15억8800만원 등 총 34억2000만원을 수령했다.

정 총괄사장의 연봉은 전년(29억6000만원)보다 4억6000만원 늘었다.

신세계는 보고서를 통해 "기존 백화점 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261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정 총괄사장의 모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부친인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은 각각 급여 6억7200만원, 상여 5억9800만원 등 총 12억7000만원을 받았다. 전년 대비 각각 900만원씩 늘어난 금액이다.

차정호 전 대표이사는 급여 8억5700만원, 상여 7억4300만원으로 16억원, 권혁구 사내이사는 급여 3억5300만원, 상여 3억1500만원으로 6억6800만원을, 서원식 사내이사는 급여 3억6900만원과 상여 2억5800만원, 퇴직소득 8억1200만원으로 14억39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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