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캠퍼스에서 활동할 '시민대학 학습플래너'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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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3-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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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청자들 교육 훈련 후 선발, 시민라이프칼리지 진행 담당

  • 모니터링과 시민 기자도 병행, 학습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

사진=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하여 ‘시민 학습플래너’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진흥원은 신청자들을 모집하여 일정한 교육과 훈련을 거쳐 30명 이내의 ‘시민 학습플래너’를 선발한 다음, 인천 관내 6개 대학에 설립되는 특성화캠퍼스에 파견 배치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인천 소재 대학교 재학생, 평생교육 유관분야 활동가, 프로그램 모니터링 유경험자 등 ‘시민 학습플래너’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활동 희망 시민은 오는 3월25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하여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학습플래너’들은 6개 캠퍼스에 개설되는 시민라이프칼리지의 특성화프로그램 및 공통과정의 수업을 진행한다.

이후 시민라이프칼리지 캠퍼스(대학교)에 파견되어 활동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 지급 및 봉사시간 인정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적용받게 된다.
 
활동내용은 시민대학생들의 학습에 수반되는 제반 사항을 관리하고 촉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수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학습자와 교수자의 거리를 좁히고, 학사행정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유도하여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는 임무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시민라이프칼리지 확산을 위한 시민대학 현장 홍보요원으로서의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이밖에 가천대, 경인교대 등에 설치되는 6개 특성화캠퍼스와 진흥원에 설치되는 본부대학캠퍼스 시민대학의 생생한 소식을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전달하는 역할도 맡는다.
 
한편 진흥원은 ‘인천 시민의 행복을 위한 생활 밀착형 시민교육체계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대학 협력 인프라 구성을 통한 ‘시민라이프칼리지’를 출범하여 양질의 시민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공모를 통해 관내 6개 대학을 특성화 캠퍼스로 선정한바 있다.
 
지정된 대학은 가천대의 선배시민캠퍼스, 경인교대의 처음시민캠퍼스, 경인여대의 가족시민캠퍼스, 뉴욕주립대의 세계시민캠퍼스, 인천대의 온시민캠퍼스, 인하대의 청년시민캠퍼스로 총 6개 대학이다.
 
이와 함께 진흥원 내에 본부캠퍼스를 구축하고 전체 캠퍼스의 입학, 수업, 명예학위, 공통과정 개발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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