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 시범사업 주파수 배치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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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2-03-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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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7년 완전자율주행 세계 첫 상용화 목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아주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토교통부와 의견수렴을 거쳐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 시범 사업 주파수 배치안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C-ITS로 공급된 70MHz폭(5,855∼5,925MHz) 중 하위 20MHz폭은 LTE-V2X로 상위 30MHz는 웨이브(WAVE)로 분배하기로 했다. 잔여 20MHz은 보호대역으로 설정했다. 5G-V2X 등 차세대 C-ITS 기술 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C-ITS는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간 통신을 위해 교통위험정보 등을 미리 공유·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도로 교통 인프라다. 지난해 8월 과기정통부와 국토부는 와이파이 방식의 웨이브와 이동통신 방식의 LTE-V2X에 대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두 기술 모두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새로운 주파수 배치안이 필요했다. 과기정통부는 주파수 이용효율·국제동향·이용안전성·기존 이용자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번 배치안을 확정했다.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주파수 배치안이 확정됨에 따라 C-ITS 양 기술 모두에 대해 시범사업 진행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2027년 완전자율주행 세계 첫 상용화 및 교통안전 제고라고 C-ITS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처 간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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