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영천시협의회 300만원, 농업회사법인 푸른 500만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2-03-16 09: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영천사랑 실천은 나눔으로부터

영천시청 전경 [사진= 영천시]

경북 영천시의 인재 육성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지난 15일 새마을지도자영천시협의회에서 300만원, 농업회사법인 푸른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고 16일 영천시가 밝혔다.
 
새마을지도자영천시협의회(회장 이승원)는 지역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이웃 사랑과 배려를 통한 새마을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가지고 이번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기탁액은 600만원에 이른다.
 
이승원 회장은 “어렵고 힘들수록 나눔과 봉사의 가치는 커진다”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베풀며 살아갈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푸른(대표 한충협)은 북안면 용계리에 위치한 계란 생산 및 유통 전문 업체로 생산에서 판매까지 소비자가 믿고 찾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 공급을 통해 꾸준히 기업 가치를 높여 가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계란 기부,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지역사회 선도적인 기업이다.
 
또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한충협 대표는 “지역의 후학들이 장학혜택을 통해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쳐 다음 세대에 주역이 되길 바라며 기탁을 이어오게 됐다”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나눔을 통해 영천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영천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미래의 주역이 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