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대출 비교 서비스 시장 진출…'카카오페이, 토스'와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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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2-03-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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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C카드]

BC카드가 대출 비교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카카오페이, 토스 등 국내 빅테크(대형 기술업체)가 사실상 독식하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BC카드는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에 대출 비교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용 방법은 쉽고 간편하다. 페이북 내 ‘재테크’ 카테고리에 마련된 ‘대출’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본인인증만으로 1분 안에 금융사별 신용대출, 햇살론 등 각종 상품 금리, 한도 등을 신용등급 영향 없이 확인해볼 수 있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이해상충 방지 알고리즘’ 인증도 받았다. 이는 금융사가 소비자에게 유리한 조건의 금융상품을 우선적으로 제공하도록 설계된 구조로서 관련 법령에 따라 코스콤이 인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신뢰도를 높였다. 고객은 본인에게 맞는 대출상품을 신속한 비대면 심사를 통해 당일 실행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말까지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모두에게 ‘페이북머니’를 최대 1만원까지 당첨받을 수 있는 ‘머니박스’를 지급한다. 1인당 1일 1회, 월 최대 3회까지 제공한다. 이 돈은 향후 현금 인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대출 비교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페이북머니’를 최대 2000원(월 3회) 적립해준다. 페이북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고객에게는 첫 달 발생 이자의 50%를 ‘페이북머니’로 지원해준다.
 
오성수 BC카드 마이데이터사업본부장은 “제휴 금융사의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의 쉽고 재미있는 금융생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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