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가격 소폭 하락…관건은 FOMC 회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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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강일용 기자
입력 2022-03-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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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소폭 하락…관건은 FOMC 회의 결과
 

대표 가상화폐(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떨어졌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14일 오전 7시 33분(한국시간) 기준으로 3만867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같은 시간보다 1.02% 하락한 수준이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18% 떨어졌다.
 
최근 비트코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인플레이션(물가상승) 공포 등이 맞물려 약세장을 보이고 있다.
 
향후 분위기에는 오는 15~16일(현지시간) 열리는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금리 인상 속도다. 만약 금리가 빠르게 인상되면 대표적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은 악영향을 받게 된다.
 
◆애플 공동창업자 “향후 비트코인 가격 10만 달러 도달할 것”
 
글로벌 기업 애플의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향후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워즈니악은 비트코인 가격이 훨씬 더 높아져 6자리 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수학적 분석이 아닌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느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코인베이스 계정을 이용해 비트코인 구매를 일부 재개했다”고 덧붙였다.
 
◆네오플라이 네오핀 토큰, 국내 거래소 빗썸에 상장
 
네오플라이가 자체 암호화폐 '네오핀 토큰(NPT)'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NPT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에서 사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향후 돈 버는 게임(P&E, Play and Earn),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기축통화로 사용될 예정이다. NPT는 빗썸에서 원화 및 비트코인(BTC) 거래소에서 사고 팔 수 있다. 투자자는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및 입금, 거래 기여도에 따라 NPT를 에어드랍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빗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네오플라이는 지난 2월 가상자산 지갑, P&E, S2E, NFT 등을 아우르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을 출시했다.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크립토 골프 임팩트', '브레이브나인(BRAVE NINE)', '아바(A.V.A)' 등 클레이튼 네트워크 기반의 P&E 게임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KISA, 블록체인 시범·확산사업 24개 분야 공모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22년 블록체인 시범·확산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확산사업은 디지털 뉴딜 실행계획과 블록체인 기술 확산전략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블록체인 기술 도입 효과를 체감하고, 산업 현장에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KISA는 대국민서비스 확산 중심의 공공분야와 신규서비스 발굴 중심의 민간분야로 구분해 총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정부지원금 규모는 총 189억원으로 상호출자방식으로 지원한다.
 
공공분야에는 보건복지부의 복지급여 중복수급 관리, 서울특별시의 공공일자리 근로계약과 이력관리 플랫폼 등 시범사업 7개,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체계 구축 등 확산사업 4개로 지난해 수요조사와 컨설팅을 통해 선정된 총 11개 사업에 대한 사업자를 선정한다.
 
민간분야에는 △대체불가능토큰(NFT)·메타버스 활용 △분산신원증명(DID)·전자문서·마이데이터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자유공모 등 시범사업 12개와 자유주제공모 방식 확산사업 1개 등 13개 사업을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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