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방세 상담 챗봇 '아이미' 24시간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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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3-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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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민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세금상담 가능...월 평균 1300여 건 달해

지방세 상담 챗봇 아이미(IME) 홍보 안내문[사진=인천시]

24시간 세금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인천시 지방세 상담 챗봇 ‘아이미(IME)’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해 9월 서비스를 개시한 아이미는 월 평균 1300여 건의 상담을 통해 세목별 안내를 비롯해 세외수입, 납부 안내 등 세금에 관련한 시민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 요청 방법, 날씨, 코로나 등 시민편의를 위한 생활정보도 안내해 주고 있는데 평균 응답률도 96%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아이미는 지방세 관련 정보제공과 납세자의 양방향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천시가 도입한 지방세 챗봇 상담 서비스다.

아이미란 이름은 인천(Incheon)과 나(Me)를 언제 어디서든 이(E)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부 응답 내용은 △지방세 세목별 안내 △납부제도 소개 △부과세금 및 환급금 조회 △구제제도 △마을세무사 및 세외수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에 대한 궁금증을 키워드나 문장으로 입력하면 실시간 원하는 답변을 받을 수 있는 대화형 문자 상담도 가능하다.

챗봇 상담서비스는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을 검색해 ‘챗봇상담’을 클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아이미와 함께 카카오톡 채널 ‘인천시 지방세’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채널에선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정보, 납부방법, 법령개정 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마을세무사 제도와 코로나19 지원 소식 등도 상세히 전한다.
 
김진태 시 재정기획관은 “챗봇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 관련 궁금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납세자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었다”면서, “행정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모바일 납부 기능 추가, 자동이체 활성화 등 시민들의 지방세 관련 고민 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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