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유소에는 이른 시간부터 기름을 넣으려는 차량이 이어졌다. 5월 1일부터 인천 지역 모든 주유소 367곳에서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고유가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인천 e음카드 결제 시 20% 캐시백을 통해 리터당 약 400원 수준의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일부 주유소는 연 매출 30억 원 초과 매장으로 분류돼 정부 민생 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됐다. 이번 조치로 사용 가능 주유소가 인천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소비자 체감 혜택과 주유소 매출 회복에 대한 기대가 함께 커졌다. 현장 주유소 관계자는 "매출액과 상관없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평소보다 손님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인천 e음카드로 직접 셀프 주유를 하며 결제 과정을 확인했다. 현장 점검의 초점은 시민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실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주유소 운영 현장에서 혼선은 없는지 살피는 데 맞춰졌다.
인천시는 인천 e음카드 확대, 주유비 할인, 섬 주민 교통비 지원 등 민선 8기 주요 생활밀착형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민 체감형 선거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유 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부터 시행되는 인천형 민생 지원 정책의 결과이다"며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민과 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만든 정책이다"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