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울진 산불 피해고객 지원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배근미 기자
입력 2022-03-12 07: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주민·구호봉사자에 식사 지원…카드대금 최대 6개월 유예

대한경북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재난구호급식차량. DGB대구은행은 산불피해 주민 식사지원을 위한 부식 구입 비용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경북 울진 산불 피해 고객을 돕기 위한 지원에 팔을 걷고 나섰다.

12일 대구은행은 산불 피해를 입고 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는 울진 피해 주민들과 산불진화 요원 및 봉사자들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의 재난구호급식차량에 부식비용 1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가 운영하는 재난구호급식차량은 산불진화 및 피해 복구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금융지원도 실시된다. 대구은행은 울진 산불 피해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고객들에 대해 신용카드 이용대금 청구 유예를 최대 6개월간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 매출 및 금액은 국내에서 2022년 3월~4월 결제(예정) 금액으로 일시불, 할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이 이용대금 청구유예 대상이 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의 와중에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금융, 비금융적 지원을 동시 진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