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관광택시' 운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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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3-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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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드 코로나 시대에 개별‧소규모 여행 트렌드에 따라 삼척시 찾는 관광객에게 택시 맞춤형 관광서비스 제공

삼척시청[사진=이동원 기자]

강원 삼척시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소규모 여행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서비스, ‘삼척 관광택시’를 시범 운영한다.
 
10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관광택시 운영으로 삼척을 찾은 관광객이 초행길이거나 운전이 서툰 여행자들에게 삼척의 관광지를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 등 여행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관광택시는 마카콜센터로 전화 예약 후, 삼척 관광택시 ‘추천코스 및 자유코스’로 이용할 수 있다.
 
관광택시 이용요금은 시간당 요금제로 1일 기준 4시간 8만원, 6시간 10만원으로 택시요금의 50%는 삼척시가 지원하고, 나머지 50%의 요금과 관광지 입장료, 주차비, 초과요금 등 기타비용은 관광객 본인이 부담한다.
 
시는 관광택시 시범운영에 앞서 관광택시 운영에 참여할 택시운수종사자들에게 이달 중으로 관광객 친절응대를 위한 서비스 교육 및 삼척시 문화, 주요 관광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시범운영 후 관광객 유치효과와 운영실태 등 평가를 통해 개선 운영할 예정이다.
 
김신 교통과장은 “관광택시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와 그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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