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곳 국회의원 재보선...최재형‧정우택‧김학용 초반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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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2-03-0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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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월 15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민이 키운 윤석열’ 출정식에서 국민의힘 종로보궐선거 후보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이준석 대표와 손을 맞잡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종로와 서초갑, 경기 안성, 충북 청주상당, 대구 중남구에서 열리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초반부터 앞서나가고 있다.
 
9일 오후 11시 기준 서울 종로(개표율 13.60%)에서는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가 42.01%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영종 후보가 39.06%로 추격하고 있다. 배복주 정의당 후보(14.86%)가 3위다.
 
조은희 국민의힘 후보와 이정근 민주당 후보가 맞붙은 서초갑은 개표가 늦어지고 있다.
 
경기 안성(개표율 45.12%)에서는 김학용 국민의힘 후보가 53.56%를 득표해 당선이 유력하다. 이기영 무소속 후보는 26.82%, 이주현 정의당 후보 19.61%로 나타났다.
 
충북 청주상당(개표율 15.57%)에서는 정우택 국민의힘 후보가 56.89%로 초반부터 앞서나가고 있다. 김시진 무소속 후보가 33.19%로 2위다. 

대구 중남구(개표율 24.12%)에서는 임병헌 무소속 후보가 27.67%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백수범 민주당 후보가 19.59%로 2위, 권영현 국민의당 후보(17.78%)와 도태우 무소속 후보(17.35%)가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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