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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푸 싱가포르 지속가능환경부 장관은 8일, 싱가포르 정부가 지난해 2월 발표한 지속적인 환경유지 실현을 위한 계획 ‘싱가포르 그린 플랜 2030’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에너지 절약 기술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나간다.
기업의 에너지 절약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에너지 효율성 기금 조성액을 확대한다. 현재는 개발비용의 50%이나, 4월 1일부터 70%로 상향한다.
저탄소 사회 실현을 위한 과학기술 개발분야 투자도 강화한다. 해수담수화 통합검증 플랜을 통해, 2023년부터 해수담수화 시 에너지 소비량을 1m³당 2kW/h 미만으로 절감하도록 노력한다.
자원 및 물의 순환기술 연구개발에는 2억 2000만S달러(약 186억엔)의 예산을 편성한다. 이 중 자원순환관련 분야에는 8000만S달러를 투입하고, 지속가능한 재활용 수단도 개발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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