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4억원 투입해 36개 학교·47대 통학버스 운영...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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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3-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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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통학버스로 안전한 통학길 조성 기대...초등생 2500명 혜택 전망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가 8일  2022년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통학버스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통학버스는 1년간 24억원이 투입되며 관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총 36개교, 47대가 운영되며 도내 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시는 앞서 2021년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통학환경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대중교통이 부족하거나 원거리 통학으로 학습권을 보장받기 어려운 지역, 공사현장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지역을 선정했다.
 
이에 초등학생 총 2500여명이 통학버스를 이용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최철희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다양한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총 33개교에 20억원을 지원, 총 43대의 통학버스 운행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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