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탑, 주주배정 유증 소식에 하루만에 약세전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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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입력 2022-03-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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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닥 상장사 한탑이 주주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급등 하루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3월 7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한탑은 전 거래일보다 210원(-13.64%) 떨어진 1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탑의 주가 약세는 유상증자에 대한 부담으로 풀이된다. 지난 4일 장 마감 뒤 한탑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70억85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증자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신주 0.24100864주를 배정하며 신주의 예정발행가는 주당 1090원이다. 

이날 한탑은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지적받은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문제가 해소되면서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됐었다. 이 소식이 전해비면서 이날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장 마감 뒤 곧바로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시행한다는 소식에 기존 주주들의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한탑은 밀가루와 배합사료의 제조 및 판매를 주로 하는 회사다. 제분업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 밀 가격이 상승 수혜를 받으리라 예상되는 업종이다.

한편 한탑의 예전 사명은 영남제분으로 일명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의 주범 윤길자씨 일가가 최대주주로 있는 곳이다. 당시 사명은 '영남제분'이다.

지난 2002년 당시 영남제분 회장의 부인인 윤 씨의 청부를 받은 살인청부업자들이 윤 씨의 사위의 이종사촌 동생을 납치하고 살해했다.

이후 한탑의 제품들은 소비자들의 불매운동 대상이 되면서 시장점유율은 4%대에서 1% 수준으로 내려앉아 아직 회복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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