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靑 소통수석 "지공무사(至公無私)…대통령 끝까지 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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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2-03-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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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통해 충남지사 불출마 의사 밝혀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지난 1월 27일 오전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설 연휴 일정 등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6월 지방선거에 나가지 않고 청와대에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수석은 공직자 사퇴 시한인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공무사(至公無私)”라는 사자성어를 적은 뒤 “공적 목적에 이름에 사적 이익이 없다”고 했다.
 
박 수석은 “코로나 극복과 민생회복에 사력을 다하는 대통령님을 끝까지 잘 보좌하는 것이 국민께 충성을 다하는 공직자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적인 일을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이 송구스럽지만 질문이 많아 이렇게라도 답을 드리는 것이 도리라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정치권에서는 그동안 박 수석이 6월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직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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