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15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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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3-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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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C시설관리부문 15년 연속 공기업 중 1위 차지

인천공항공사 신가균 ESG 경영실장(오른쪽)이 한국능률협회(KMAC) 한수희 대표이사(왼쪽)로부터 인증패를 수상하고 있다.[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5년 연속 SOC 시설관리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또한 30대 우수기업(All Star) 부문에서는 전체 13위를 차지해 13년 연속 1위 공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공사는 2일 오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열린‘202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이같은 공로로 인증패를 수상했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의 혁신능력, 고객가치 등을 종합 평가하여 산업부문별 순위를 발표하는 제도다.

매년 산업별 1위 기업과 30대 우수기업(All Star)을 선정한다.

올해 공사는 주요 평가항목 중 고객가치 및 주주가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SOC 시설관리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그동안 △ 4차 산업 기반 스마트서비스 확대 △ 문화예술공항 플랫폼 구축 등 포스트코로나 대비 미래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해왔다.

지난해 3월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 세계 공항 최초로 국제공항협의회(ACI) 고객경험인증 現최고등급에 해당하는 4단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여건이 악화된 상황에도 △ 공항 사용료 및 임대료 감면 등 약 2조 2천억 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항공업계 상생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 항공업계 기관합동 고용 상생협약 체결 △ 인천공항 특화형 일자리 지원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 코로나 이전 대비 85% 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

공사는 이밖에도 지역화폐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저소득층 소비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소외계층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자폐인 디자이너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다문화청소년 교육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는 등 취약계층 성장지원 사업 또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이러한  항공산업 일자리 보호 노력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끊임없는 서비스혁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래경쟁력 선점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RE100 적기 추진, 인권·윤리경영 문화 확산 등을 통해 ESG 허브공항으로 비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공항운영 정상화, 공항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 미래성장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지난 1월 공표한바 있다.

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시대 선도, 사회 책임경영 및 윤리경영 강화 등 ESG 경영 고도화를 통한 미래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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