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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전력청(EAC)은 2021년 전력수요가 전년 대비 1.1% 증가한 401만 4000kW라고 밝혔다. 2022년의 전력수요는 경제회복세에 따라 전년 대비 5.8% 증가한 424만 7000kW에 달할 전망이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이 같이 전했다.
EAC가 23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에 캄보디아에서 조달한 전력은 총 수요의 75.6%인 303만 3000kW, 수입된 전력은 98만 1000kW에 달했다.
캄보디아의 주요 전력공급원은 중국의 원조로 건설한 수력발전소 7기(총용량 132만 8000kW)와 석탄화력발전소 3기(67만 5000kW). 주요 전력수입국은 태국,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의 전력 자급률은 70~80%라고 한다.
캄보디아 지방지역의 전력화율은 97.5%로, 촌락 1만 4168곳 중 송전망에 연결되지 않은 촌락은 350여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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