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 후보 4인, '정치' TV토론...정치개혁‧우크라 사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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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2-02-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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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국민의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부터)가 2월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심상정 정의당·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5일 '정치' 분야 TV 토론회에서 자웅을 가린다. 최근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지지율이 초박빙으로 경합하면서 더욱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여야 대선 후보 4인은 이날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상암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두 번째 TV 토론회에 참석한다. 토론 주제는 '권력 구조 개편'과 '남북 관계와 외교 안보 정책' 등 정치 분야다.
 
'권력 구조 개편'과 관련해선 전날 민주당이 발표한 '정치개혁안'이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질적 다당제 보장'과 대통령 권력분산 개헌 등이 골자로, 이 후보는 이를 고리로 안 후보와 심 후보 등 제3지대 후보들에게 러브콜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윤 후보의 대응도 주목된다. 상황에 따라 이 후보의 정치개혁안에 일정부분 동의하고, 자신이 대통령에 취임하면 보다 강력한 내용을 추진하겠다는 맞불 전략으로 맞설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야권 후보 단일화'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가 안 후보에게 어떤 스탠스로 접근하고, 안 후보가 어떻게 반응할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남북 관계와 외교 안보 정책'에서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대응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들은 모두 러시아의 침략행위를 규탄하며 국제사회의 제재에 우리 정부도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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