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러, 우크라 침공에 2700선 깨진 코스피… "2600선 하회 가능성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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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2-02-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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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러, 우크라 침공에 2700선 깨진 코스피… "2600선 하회 가능성도"
-미국 기준금리 인상 부담으로 좀처럼 활기를 되찾지 못하던 코스피가 우크라이나 사태 격화 충격으로 다시 2600선으로 주저앉아.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들 악재뿐만 아니라 증시 변동성을 높일 수 있는 요인들도 대기하고 있는 만큼 코스피가 2600선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도 제시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0.73포인트(2.60%) 하락한 2648.80으로 마감. 코스피 종가가 2600선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15일(2676.54) 이후 7거래일 만
-코스피는 장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해 군사작전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이 확대. 로이터 통신과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면서 "작전의 유일한 목표는 (돈바스) 주민 보호"라고 말해
-업계에서는 경기 불안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 및 강도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던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것으로 내다봐

◆주요 리포트
▷우크라이나 사태가 원자재 시장에 미치는 영향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이란 핵 협상 타결에도 서방이 러시아의 에너지 원자재에 대해 수출 제한 등의 조치를 적용할 경우 에너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봐
-전규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러시아는 글로벌 1위 천연가스 수출국이며 글로벌 원유의 약 12%를 생산하는 세계 2위의 생산국"이라며 "핵 협상 타결로 이란의 원유 공급량이 증가하더라도 러시아의 수출 감소분을 메울 수는 없다. 지난 1월 러시아의 원유 생산량을 일일 1100만 배럴이지만 이란의 현재 원유 생산량은 일일 252만 배럴에 불과하다"고 설명
-금에 대해서는 현재 가격이 고밸류에이션 국면이라고 평가. 최근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 금은 온스당 1900달러를 돌파한 상황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 가능성을 감안하면 금 가격은 당분간 밴드 상단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돼

◆장 마감 후(24일) 주요공시
▷코위버, 2021년 8월 31일 공시한 한국전력공사와의 전력통신 초고속전송망 고도화 지역망 및 백본,권역망 부장치 구매계약의 기간이 2022년 2월 26일까지에서 2022년 6월 30일까지로 연장됐다고 공시. 정정사유는 전력통신 초고속전송망 고도화 구축작업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대책 마련을위한 한시적 작업중지에 따른 계약기간 연장과 코로나 19로 인한 부품원자재 수급기간 장기화로 제품생산 및 입고지연 발생
▷비케이탑스, 2021년 12월 20일일 공시한 유상증자 결정의 납입일이 2022년 2월 24일에서 2022년 3월 14일로 변경됐다고 공시. 이에 따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15일에서 3월 29일로 변경
▷레드로버, 2022년 1월 6일 공시한 유상증자 결정의 납입일이 2022년 2월 25일에서 2022년 4월 29일로 변경됐다고 공시. 이에 따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8일에서 5월 19일로 변경
▷금호건설, 2021년 7월 27일 동북선도시철도와 체결한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의 계약금액이 2178억원에서 2272억원으로 증가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매출액 대비 계약금액 규모는 16.79%에서 17.51%로 증가.
▷루트로닉, 250억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투자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5.76% 규모. 투자목적은 생산 캐파 확대를 위한 증설
▷케이씨씨(KCC),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000억원이고 계약기간은 2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계약 체결기관은 한국투자증권. 계약목적은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엠플러스, 2021년 8월 30일 중국 2차전지 제조업체와 체결한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설비 공급계약의 계약기간이 2022년 3월 10일까지에서 2022년 7월 30일까지로 변경됐다고 공시. 정정사유는 계약상대방 기재 및 고개각사 요청에 의한 납기 변경
▷삼호개발, 한신공영으로부터 고속국도 제32호 아산~청주선 인주~염치간 건설공사(제2공구)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274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7.57% 규모. 계약기간은 2022년 2월 24일부터 2025년 10월 4일까지

◆펀드 동향(23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35억원
▷해외 주식형 +176억원

◆오늘(25일) 주요일정
▷미국
1월 PCE 디플레이터
1월 개인소득/지출
1월 내구재 주문
1월 미결주택 판매
2월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
▷독일
4분기 GDP
▷유럽
2월 소비자기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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