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최신작 '뮤오리진3', 정식 서비스 시작

언리얼 엔진4로 제작해 뛰어난 그래픽 효과 갖춰

서버간 대항전으로 영지 쟁탈 등 경쟁요소 제공

길드 콘텐츠 보상 확대...함께 성장하는 재미 강조

웹젠이 뮤오리진3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월 23일 밝혔다.[사진=웹젠]

웹젠이 신작 모바일 게임 '뮤오리진3'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웹젠은 22일 뮤오리진3 게임 앱을 미리 내려받는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하며 출시 준비를 마쳤다. 사용자는 별도 회원가입 없이 구글, 페이스북, 애플 계정을 이용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뮤오리진3는 웹젠의 인기 지식재산(IP) 뮤오리진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시리즈 중 최초로 언리얼 엔진4로 제작해 그래픽 효과가 뛰어나며, 비행 시스템을 도입해 게임 곳곳을 비행하며 숨겨진 퀘스트와 보물 등을 찾는 탐험의 재미도 담았다.

또한, 월드 콘텐츠인 '어비스 전장’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다. 어비스 전장에서는 모든 서버사용자가 모여, 서로의 영지를 쟁탈하고 보상을 얻기 위한 전략적인 경쟁이 가능하다.

'길드 퀴즈'와 '길드 무도회', 길드 보스' 등 길드 콘텐츠도 다양하게 담았고, 길드 지원 시스템도 전작보다 강화했다. 길드원이 모여 각종 콘텐츠를 즐길 때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해, 길드와 함께 성장하는 재미를 강조했다.

한편, 웹젠은 뮤오리진3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최강 길드 선발 대회'를 열고, 길드 랭킹에 따라 '탈것: 팬텀 타이거(기간제)', '마정석' 등을 지급한다. 게임 내 곳곳에 있는 숨겨진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특정한 레벨 구간에 도달해도 유용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한다.

또한, 오는 3월 22일까지 '전투력 레이스' 이벤트를 진행해, 전투력 상위 30위에 들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1위 이용자는 '애플 아이패드 프로'를, 2위부터 30위까지는 '날개: 나비 날개(영구)'와 '블루다이아' 등 게임 내 아이템을 차등으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