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대출 최장 40년까지 이용 '초장기 주담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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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2-02-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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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년 만기와 비교해 상환 원리금 12만6000원 감소 효과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대출기간을 최대 40년까지 선택할 수 있는 '초장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주담대 최대 대출기간이 기존 35년에서 40년으로 늘어나 이용고객이 매월 납부하는 원리금 상환액 부담은 소폭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테면 총 대출금 5억원, 대출금리 3.8%, 할부상환방식에 만기 40년으로 거래할 경우 35년 만기와 비교해 매월 납부할 원리금은 12만6000원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

‘초장기 주택담보대출’은 행복스케치모기지론(변동금리) 및 357금리안심모기지론(혼합형 고정금리) 상품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부산은행은 이날부터 총 한도 6000억원 규모의 ‘2022 주택관련대출 특판’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해당 상품은 DSR 40% 이하 주담대 또는 부산은행이 선정한 신규 입주예정 사업장의 세입자 대상 전세자금대출에 대해 기존 상품금리에서 0.30%포인트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2022 주택관련대출 특판’ 우대금리 적용 시엔 2022년 2월 14일 기준으로 변동금리 주담대 최저 연 3.66%, 프리미엄 전세자금대출(SGI 보증) 최저 연 3.55%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손대진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시장의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되는 상황에서 주택관련대출 이용 고객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특판 우대금리 및 초장기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은행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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