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중간집계 15만8426명...오늘 16만명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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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2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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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로나라이브&연합뉴스]

오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실시간 코로나 확진자수를 집계해주는 사이트 '코로나 라이브'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11시 기준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수는 15만8426명이다. 확진자는 전날(9만8754명)보다 5만9672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이는 2주 전보다는 11만2264명, 4주 전보다는 14만7963명 급증했다. 

지역별로 경기도에만 5만112명, 서울이 4만2619명, 인천 992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0만265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외 경남 6663명(전날보다 2519명↑), 부산 6420명(79명↑), 대구 5788명(1918명↑),경북 4958명(1846명↑), 광주 4110명(1430명↑) 등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 수가 늘었다. 

앞서 22일 정부는 지금의 오미크론 변이 유행을 코로나19가 풍토병(엔데믹)으로 자리 잡는 초기 단계라고 평가하며,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일상회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은 오미크론의 위험도를 계속 확인하면서 풍토병적인 관리체계로 전환하기 시작한 초입 단계"라며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출구를 찾는 초입에 들어선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낮은 치명률을 유지하고 유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면 최종적으로는 오미크론 대응도 다른 감염병과 같은 관리체계로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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