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주가 2%↑…코로나 치료제, 오미크론 대응효과 확인 소식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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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2-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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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현대바이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바이오는 이날 오전 9시 4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50원 (2.46%) 오른 3만20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4일 현대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항바이러스제 CP-COV03를 5일간 반복투여해도 인체 내 최대 무독성 한도(NOAEL·노앨) 내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 증식을 사실상 100% 억제하는 최대 유효약물농도 유지가 가능함을 보여주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임상2상에서 CP-COV03의 최적 투여량과 투여방법을 찾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약물 평가시스템 개발 교수팀에 의뢰해 기존 임상 자료와 임상1상 결과 등을 토대로 임상2상을 위한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했다. 그 결과 CP-COV03가 노앨 한도내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 증식을 99% 이상 억제하는 혈중 최대 유효약물농도(EC99)를 5일의 투약기간 내내 유지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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