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위기]​보리스 총리 "우크라이나 침공시 러 기업 달러·파운드 거래 중단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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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2-02-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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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비이성적…우크라이나 침공시 강한 타격 가할 것"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러시아 기업들이 달러와 파운드화로 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목도하는 (러시아의) 계획은 규모 면에서 (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1945년 이후 유럽 내 최대 전쟁이 될 수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존슨 총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서방이 가할 제재의 수준이 앞서 공개된 것보다 훨씬 더 광범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는 "미국과 영국이 러시아 기업들의 파운드화, 달러화를 이용한 거래를 중단시킬 수 있다"며 "이러한 조처는 러시아에 강한 충격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존슨 총리는 금융특구인 시티오브런던을 통해서 러시아 자금이 들어오는 문제가 있으며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관련해서 이성적으로 생각하지 못할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우크라이나 침략을 막는 수단으로 제재가 충분치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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