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중간집계 10만1099명...하루새 1만명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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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1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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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코로나라이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새 1만명 늘면서 결국 10만명을 넘어섰다. 

18일 실시간 코로나 확진자수를 집계해주는 사이트 '코로나 라이브'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11시 기준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수는 10만1099명이다. 확진자는 전날(9만1005명)보다 1만94명이 더 늘었다. 

경기도에서도 3만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는 3만1114명으로 전날보다 2776명 늘었고, 서울은 2만5672명으로 5367명이 증가했다. 인천은 6812명으로 20명이 증가하면서 수도권에서만 6만3598명이 나왔다. 

이 외 부산 5010명(전날보다 49명↑), 경남 4207명(243명↑), 대구 4037명(256명↑), 경북 3319명(363명↑), 충남 3005명(55명↑) 등으로 나타났다. 

하루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서며 오미크론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오늘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 

현행 거리두기는 사적모임 인원 6명,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오후 9시다.

완화되는 방안은 사적모임 인원은 유지되고, 영업시간만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적용 기간은 내달 13일이 가장 유력하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수까지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방역 완화가 부적절할 수 있다고 판단해 정부가 현행 유지로 발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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