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경제연합, 보건부에 스푸트니크V 인정 촉구...관련주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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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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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스트리아 경제 연합이 자국 보건 장관에게 러시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증명서를 인정할 것을 촉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러시아 백신 관련주는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등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 기준 전일 대비 이트론은 1.58%(6원) 상승한 385원, 이아이디는 1.44%(4원) 상승한 281원, 이화전기는 1.89%(25원) 상승한 1350원, 이수앱지스는 0.88%(60원) 상승한 6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스트리아 보건부가 승인된 백신 목록에 스푸트니크V를 추가하지 않자 오스트리아 경제 연합은 이러한 조치가 여행 부문에 고용된 거의 3만4000명과 간호 부문 노동자 1만1000명, 농업 노동자 4000명, 건설 노동자 2만5000명을 포함해 대부분 헝가리, 루마니아, 폴란드에서 온 수천 명의 이주 노동자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스트리아 의원 커트 에거는 "이러한 상황은 오스트리아에서 일하는 것을 매력적이지 않게 만들고 노동력 부족 문제를 악화시킨다. 1만8000개의 일자리는 건설 산업에서, 2만5000개는 관광 산업에서, 1만8000개의 의료 부문은 여전히 ​​비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력 부족을 더욱 악화시키지 않으려면 외국인 노동자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 대신 일을 더 쉽게 할 수 있어야 한다. 무크스타인 보건장관은 조치를 취하고 스푸트니크V를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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