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中매체가 꼽은 '가장 사랑 넘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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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앙방송총국(CMG)
입력 2022-02-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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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저녁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가 끝난 뒤 금, 은, 동메달을 획득한 네덜란드팀과 한국팀, 중국팀 선수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MG]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시상식을 '올림픽에서 가장 사랑 넘치는 장면'으로 꼽았다. 

16일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지난 13일 저녁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가 끝난 이후 금, 은, 동메달을 획득한 네덜란드, 한국, 중국 선수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열띤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많은 해외 누리꾼들은 선수들이 올림픽 정신을 보여줬다고 높이 평가했다고도 했다.

앞서 13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우리 모두가 승자입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네덜란드, 한국, 중국 선수들이 'V'자 포즈를 짓거나 올림픽 마스코트인 빙둔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거나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웃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2만여 개의 '좋아요' 하트가 쏟아졌다. 한국 누리꾼들은 "이 장면 보고 진짜 올림픽 정신이 무엇인지 깨달았고 보기 정말 훈훈한 장면이라 순간 울컥했음. 진짜 존경합니다. 모든 선수들"이라고 하트를 보냈다.

아울러 "이게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지!", "다 같이 사진 찍고 서로 안아주고 토닥토닥해주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어요", "진짜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도 있었다고 CMG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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